추석 음식 한 끼 열량 “추석땐 하루에 5끼 먹는데…”
동아경제
입력 2013-09-12 15:24 수정 2013-09-12 15:30
든든하게 먹은 추석 음식 한 끼 열량이 하루 권장량의 최대 3분의 2에 이를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쌀밥 한 공기와 동그랑땡,화양적,잡채,고사리나물,배추김치를 먹은 뒤 후식으로 깨송편과 단감을 먹을 경우 전체 열량은 1,286.9㎉로 하루 권장 섭취량 2,000㎉의 64% 가까이 된다고 밝혔다.
특히 동그랑땡, 화양적, 잡채 처럼 주로 기름을 이용한 고열량, 고지방식이 추석 음식의 대부분이라과 한끼만 먹어도 하루 열량 섭취에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식약처 관계자는 “명절 연휴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하루 음식 섭취 열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게 좋다”며 “이를 활용하면 과식과 체중 증가 등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추석 음식 한 끼 열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추석 음식 한 끼 열량, 추석땐 하루에 5끼 먹는데, 큰일났다!”, “추석 음식 한 끼 열량, 지금은 걱정하지만 또 음식앞에선 무너질 듯”, “추석 음식 한 끼 열량, 올추석에 간헐적 단식 해볼까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9년차 호텔리어가 도배 전문가로 변신”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할머니의 꿩고기-길거리 음식… 젊은이들의 ‘요리 올림픽’
- 물가 45개월만에 최저폭 올라… 김장물가는 비상
- [단독]카드론 한달새 5000억 늘자… 금감원 “목표치 내라” 대출 조인다
- [글로벌 현장을 가다/조은아]“‘팽오쇼콜라’ 못 먹을 판”… 초콜릿값 급등에 지갑 닫는 파리지앵
- 멤버십 인상에도 ‘탈쿠팡’ 미미… 쿠팡 3분기 매출 10.7조 최대
- 중국발 공급과잉에 벼랑끝…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