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모터쇼]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부분변경 모델 “외관은 그대로 연비는 향상”
동아경제
입력 2013-09-04 15:07 수정 2013-09-11 13:47
사진출처=월드카팬스
랜드로버가 효율을 개선하고 안전장치를 강화한 디스커버리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월드카팬스는 3일(현지시간) 랜드로버가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의 데뷔를 앞두고 디스커버리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신차의 프론트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 형태가 살짝 변경되고 LED 주간주행등이 추가된 헤드램프가 장착된 점, 외관 전면부에 ‘랜드로버(Land Rover)’ 대신 ‘디스커버리(Discovery)’ 레터링이 부착된 것을 제외하면 외관의 눈에 띄는 변화는 거의 없다.
신차는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3.0리터 SD V6엔진을 탑재했다. 엔진은 자동 8단 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256마력, 최대토크 61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8.8초에 도달한다.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30g/km에서 213g/km으로 줄어들고 연비가 9.8km/ℓ에서 12.5km/ℓ로 향상됐다.
신차는 추가적으로 사각지대경고장치, 후방교통감지장치, 충돌방지시스템, T교차로 카메라 등의 안전장치를 장착했고 17스피커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은 옵션으로 제공한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단독]울릉공항, 활주로 벗어나면 바닥 부서지는 강제제동장치 검토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진주 진양호공원 올해 27만명 방문…관광명소 재도약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도로 위 저승사자 ‘블랙아이스’, AI로 예측해 염수 뿌려 막는다
- “美, AI 전략무기화… 韓도 AI 개발 서둘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