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英 명품 ‘해롯백화점’에 자리잡은 까닭은?
동아경제
입력 2013-09-04 09:39 수정 2013-09-04 09:45

삼성전자가 유럽 대표 명품백화점인 해롯에서 생활가전 브랜드 전시관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런던의 브롬튼로드에 위치한 해롯백화점에서 윤부근 대표 주관으로 내외신 언론 매체와 백화점 VIP 고객 및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해 개관 기념식을 열고 ‘삼성전자 브랜드 전시관’을 공개했다.
지난 1849년 설립된 해롯백화점은 영국 고객은 물론 세계 각지의 관광객이 모이는 곳으로 유럽 프리미엄 매장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곳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해롯백화점 브랜드 전시관을 위해 영국의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켈리 호펜(Kelly Hoppen)’과 손잡고 프리미엄 가전이 돋보일 수 있는 품격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삼성전자는 영국 및 유럽 소비자들을 위한 전략제품으로 T9000 냉장고와 에코버블 세탁기, 두 가지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듀얼쿡 오븐, 강력한 세척력의 스톰워시 식기세척기, 그리고 세계 시장에 동시 출시한 모션싱크 진공청소기 등을 진열했다.
해롯백화점 CEO 마이클 워드(Michael Ward)는 “켈리 호펜과 삼성전자가 연출한 전시공간은 삼성 제품만큼 멋지고 혁신적”이라며 “빠르게 성장하는 가전 브랜드인 삼성과 펼칠 소비자 체험 마케팅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윤부근 대표는 “생활가전 글로벌 1위 목표 위상에 걸맞게 소비자와 만나는 공간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유럽 대표 백화점 해롯에 마련한 이번 브랜드 전시관은 유럽 소비자를 사로잡는 의미있는 출발점”이라고 전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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