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감기증상 어떻길래…

동아경제

입력 2013-08-21 10:38 수정 2013-08-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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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동아일보 자료 사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감기 증세로 입원했다가 폐렴 증상이 발견돼 일주일 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건희 회장은 과거 폐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면서 “그러나 현재 증상이 그리 심각하지 않아 주말쯤이면 퇴원할 것으로 보인다” 라고 말했다. 이

어 위중설과 관련해서는 “과거 폐 쪽에 경력이 있어서 굉장히 조심하는 것이지 위중설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건희 회장의 입원으로 삼성그룹은 23일로 예정된 신경영 20주년 기념 만찬을 일단 연기하기로 했다. 또 이 회장은 27일에도 서초사옥으로 출근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다음 달 7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는 참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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