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뉴 코란도 C “내외관 모두 바꾸고 연비는...”
동아경제
입력 2013-08-07 10:21 수정 2013-08-07 10:43
뉴 코란도 C(New Korando C)는 내외관 디자인을 새롭게 혁신하는 한편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비롯한 실내공간을 개편한 부분이 특징이다.
쌍용차는 이번 모델은 역동적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이미지를 새롭게 구현함으로써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와 함께 ‘코란도 패밀리 룩’의 완성도를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신차의 외관 전면부는 블랙베젤 프로젝션 헤드램프 및 LED 포지셔닝 램프, 크롬 몰딩과 바디컬러 라인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라인의 에어 인테이크 그릴 등을 새롭게 디자인한 변화를 통해 강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구현했다. 후면부 역시 새로운 리어 콤비램프에 뉴 코란도 C의 정체성을 살린 C자형 라이트가이드를 적용하고 (Korando C) 레터링을 부각함으로써 차별화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특히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한 헤드램프는 신규 적용된 프로젝션 렌즈를 블랙 베젤과 알루미늄 베젤이 조화롭게 감싸고 있어 고급스러우면서도 견고한 이미지가 돋보인다. 특히, LED 직광 포지셔닝 램프에 이너 랜즈(Inner Lens)를 적용해 시인성을 향상시키는 등 스타일과 기능성을 한층 높였다.
측면부는 다이아몬드 커팅 공법으로 유려하게 다듬어 신규 디자인 된 18인치 휠을 적용함으로써 전체적으로 기존 코란도 C만의 세련된 디자인에 역동성을 완성했다.
실내 공간은 운전자 조작 편의성을 극대화해 감성 품질을 더욱 강화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내추럴하고 은은한 느낌의 무광 우드그레인의 조화를 통해 동급 모델에서 경험하기 힘든 세련된 인테리어 스타일을 구현했다.
크래쉬 패드 상단에는 소프트한 소재를 활용하고 조수석에도 인비지블 에어백(Invisible Airbag)을 적용해 우수한 터치감과 고급스러움을 제공하고 다양한 수납공간의 최적화된 배치로 기능성과 함께 운전자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신차는 구동계통 최적화를 통해 에코(Eco) 모드 선택 시 기존 모델보다 8.4% 가량 연비가 향상되었으며(2WD 기준 복합 12.8km/ℓ), M/T 모델은 동급 유일의 1등급 연비(2WD 기준 복합 17.2km/ℓ)로 오너에게 주행의 즐거움은 물론 비교할 수 없는 경제성을 선사한다. 또한 자동변속기 모델에는 새롭게 에코(Eco) 모드와 스포츠(Sport) 모드를 선택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했다.
뉴 코란도 C는 트림을 3가지(세부 트림 6개)로 간소화시켰다.
판매 가격은 트림 별로 CVS(City Voyager Special) 2071만~2226만 원, CVT(City Voyager limiTed) 2380만~2572만 원, CVX(City Voyager eXecutive) 2722만~2872만 원(각각 고급형~최고급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9년차 호텔리어가 도배 전문가로 변신”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할머니의 꿩고기-길거리 음식… 젊은이들의 ‘요리 올림픽’
- 물가 45개월만에 최저폭 올라… 김장물가는 비상
- [단독]카드론 한달새 5000억 늘자… 금감원 “목표치 내라” 대출 조인다
- [글로벌 현장을 가다/조은아]“‘팽오쇼콜라’ 못 먹을 판”… 초콜릿값 급등에 지갑 닫는 파리지앵
- 멤버십 인상에도 ‘탈쿠팡’ 미미… 쿠팡 3분기 매출 10.7조 최대
- 중국발 공급과잉에 벼랑끝…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