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맞춤형 내비게이션 출시 “1년 무상보증까지”
동아경제
입력 2013-07-24 09:55 수정 2013-07-24 09:59
한국도요타가 한국형 내비게이션에 이어 ‘도요타 맞춤형 내비게이션’을 출시한다.
한국도요타는 제이씨현시스템(주)과 공동으로 내비게이션 ‘런즈’를 도요타 모델에 맞춰 재설계한 ‘도요타 맞춤형 내비게이션’을 출시하고, 전국 서비스 센터에서 장착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도요타 맞춤형 내비게이션’이 장착 가능한 모델은 프리우스 E, 시에나, 도요타86의 3가지 모델이다.
신제품은 애프터마켓용 기성 제품인 ‘런즈’ 에 도요타 표준사이즈의 전용 패널, 모델별 오디오 시스템과의 100% 연동, ‘한국형 내비게션이션’과 동일한 아틀란 맵 탑재, 최적의 장착을 위한 전용 부품개발 등의 도요타 모델 맞춤형 재설계 과정을 거쳤다.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해 최단 경로를 안내하는 3D맵, 내비게이션과 주요기능(DMB, 동영상, 라디오)을 두 개의 화면으로 동시에 구현하는 멀티화면 등의 기능이 포함된 신제품에는
속도 감응식 볼륨, 스마트폰 연동 기능, 야마하 음질향상장치 등의 첨단 기능을 자랑한다.
한국도요타는 기출고 고객을 포함, 3개 차종 구매 고객 중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도요타 전시장내 서비스센터에서 신제품의 장착 서비스를 실시한다.
가격은 138만6000원 으로 1년간 무상보증을 실시한다.
한편 한국도요타는 이번 맞춤형 내비게이션 출시를 기념해 이달 시에나 신차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부담을 50만 원으로 한 특별 장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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