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경량급 어드벤처 모터사이클 CB500X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3-07-23 09:38 수정 2013-07-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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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는 23일 어드벤처 스타일의 모터사이클 ‘CB500X’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CB500X는 혼다의 ‘뉴 펀더멘탈’ 콘셉트(NEW FUNdamental Concept)에 의해 개발된 대중적 엔트리 클래스 모델로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에 최적화된 라이딩 포지션, 맞춤형 설계 및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포지션이 높고 핸들바가 넓어 일상 주행은 물론 장거리 주행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으며, 디자인은 크로스투어러의 강인한 스타일 특성을 그대로 채택했다.

특히 CB500X는 조작이 간편하고 효율이 뛰어나다는 특징과 함께 경량급 모터사이클의 기민성과 효과적인 출력을 구현했다. 어드벤처 모터사이클 입문용으로 일상용도부터 스포츠까지 광범위한 활용도를 갖춘 것이 특징이며, 유지비가 낮아 실용성과 합리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유리하다.

471㎤ 수냉식 병렬 2기통 엔진을 적용해 진동과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최고출력 50ps마력(8500rpm)에 공인연비 41.1km/ℓ를 실현했다.

정우영 대표는 “CB500X는 조작 및 주행 편의성이 뛰어난 어드벤처스타일의 모터사이클”이라며 “다용도성, 경제성 및 실용성 등으로 대중적 엔트리 클래스 모델로서 스포츠 모터사이클 분야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B500X는 히말라야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99만 원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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