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마력 208km/h로 달리는 잔디깎기 영상 화제
동아경제
입력 2013-07-22 12:08 수정 2013-07-22 13:46
사진출처=USA투데이
유튜브에서 1시간당 208km를 달리는 잔디깎기 영상이 화제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올라온 영상 속 잔디깎기는 혼다 UK와 영국 투어링카 챔피언십 파트너가 힘을 합쳐 제작한 것으로 HF2620 잔디 트랙터 형태를 적용하고 109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혼다 VTR 파이어스톰의 강력한 엔진을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이 기계는 정지에서 100km/h까지 달리는 데 4초가 걸리고 최대 208km/h 속도를 낼 수 있다. 그러나 빠르게 달리면서 잔디를 깎는 것은 불가능하고 24km/h 이하의 속도로 운전해야만 잔디를 제대로 깎을 수 있다. 이는 일반 잔디깎기가 낼 수 있는 속도의 약 2배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차 사고 싶다”, “이것만 있으면 우리집 잔디 10분 만에 깎을 수 있겠다”, “마리오 카트가 실생활에 등장하는 것도 얼마 안남은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이 기계는 단지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일 뿐 시중에 판매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상 바로보기=http://youtu.be/Xe5ldu2jB2E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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