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10 더 가볍고 날카로워져…어떻게 바뀌나?
동아경제
입력 2013-07-10 11:33 수정 2013-07-10 11:37
사진출처=오토에볼루션
2007년 인도에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는 유럽에서도 판매되는 현대자동차 i10 2014년 형이 모습을 드러냈다.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에볼루션은 9일(현지시간) 디자인과 성능에 변화를 준 i10을 공개했다.
기존 i10이 대체로 부드럽게 유선형으로 이루어진 형태였다면 신차는 헤드램프 모양이나 보닛 등의 각을 살려 전체적으로 날카롭게 바뀐 모습이다.
매체에 따르면 i10 2세대는 무게가 925kg에서 1040kg 사이로 전보다 가벼워지고 더 넓은 공간을 갖출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현재 i10에 사용되는 1.25리터 카파 엔진에 1.0리터 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 120마력의 성능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2014년 형 i10은 오는 9월 열리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고 2014년 상반기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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