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벳 스팅레이 프리미어 에디션 공개 “제로백 3.8초”

동아경제

입력 2013-07-01 15:44 수정 2013-07-0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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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콜벳 스팅레이 프리미어 에디션. 사진 출처= 월드카팬스

쉐보레가 콜벳 탄생 60주년을 기념해 2014년형 콜벳 스팅레이 프리미어 에디션을 공개했다.

미국 켄터키주 볼링그린에 있는 국립 콜벳 박물관에서 공개된 신형 스팅레이는 3LT 쿠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외관은 푸른색 계열의 금속광택 페인트로 마감하고, 탄소섬유 소재 루프를 사용, 중앙에 스팅레이 로고를 넣은 크롬도금 휠을 장착했다.

갈색계열의 스웨이드 마이크로화이버로 장식한 실내는 탄소섬유트림을 적용했다. 실과 바닥 매트는 브랜드명인 ‘스팅레이’로 장식했다.

엔진은 6.2ℓ LT1 V8을 탑재, 7단 수동 변속기와 맞물려 최대토크 62.80kg.m의 성능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3.8초에 도달한다.

노면상태를 체크해 주행 안정성과 최적의 승차감을 선사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 시스템과 공기 역학적으로 변경한 외관, 전자 제어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 (ELSD), 드라이 섬프 엔진 윤활 시스템(오일이 분리 탱크에 주입되는 엔진 윤활장치), 향상된 냉각장치 등이 포함된 Z51 퍼포먼스 패키지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독특한 VIN 시퀀스(차량의 고유 식별번호)와 5개의 러기지 세트도 갖췄다.

신형 콜벳 스팅레이 프리미어 에디션은 500대 한정 생산되며 가격은 가까운 시일 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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