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원 싸지만, 속은 더 알 차” 알페온 슈프림 블랙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3-06-10 10:09 수정 2013-06-10 10:12
안전 및 편의사양이 보강된 한국지엠 알페온이 국내 출시된다.
한국지엠은 10일 준대형 세단 알페온에 인테리어 디자인과 상품성을 보강한 ‘EL300 슈프림 블랙’ 모델의 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판매는 14일부터다.
EL300 슈프림 블랙 모델은 안전 및 편의사양을 보다 폭넓게 적용하는 한편 판매가격을 기존 모델 대비 40만 원 인하해 합리적인 준대형 세단 고객층을 공략한다는 한국지엠의 설명이다.
슈프림 블랙 모델은 기존 최고급 모델에 적용되던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 포함 8개의 에어백 및 차선이탈경고시스템(LDWS), 어댑티브 HID(High-intensity Discharge) 제논 헤드램프 등의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채택하고 급제동 경고 시스템과 레인 센서 등 기존의 안전과 편의사양을 유지했다.
또한 하이글로시 블랙 인테리어와 18인치 알로이 휠을 내외장에 채택하고 그동안 최상위 모델에 적용되는 운전석 및 동승석 마사지 시트를 적용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경애 전무는 “준대형 럭셔리 모델은 자동차회사 제품 라인업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다”며 “알페온 고객의 성향에 민감하게 반응해 상품성을 개선해 나가는 한편, 주요 고객층이 공감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연계 프로모션을 꾸준히 펼쳐 준대형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알페온 EL300 슈프림 블랙 모델의 가격은 3847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9년차 호텔리어가 도배 전문가로 변신”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할머니의 꿩고기-길거리 음식… 젊은이들의 ‘요리 올림픽’
- 물가 45개월만에 최저폭 올라… 김장물가는 비상
- [단독]카드론 한달새 5000억 늘자… 금감원 “목표치 내라” 대출 조인다
- [글로벌 현장을 가다/조은아]“‘팽오쇼콜라’ 못 먹을 판”… 초콜릿값 급등에 지갑 닫는 파리지앵
- 멤버십 인상에도 ‘탈쿠팡’ 미미… 쿠팡 3분기 매출 10.7조 최대
- 중국발 공급과잉에 벼랑끝…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