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포르쉐 하이브리드 “더 가볍고 더 강해”

동아경제

입력 2013-06-05 10:44 수정 2013-06-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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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포르쉐 파나메라 E-하이브리드. 사진 출처=넷카쇼
포르쉐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다.

영국 자동차 매거진 오토카(Autocar)의 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포르쉐는 전기모터와 클러치가 하나로 통합된 신형 하이브리드 모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모듈은 ‘911’을 비롯한 미래의 모델에 모두 적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에는 공랭·수랭식의 냉각방식이 적용된 더 강한 전기모터가 사용될 예정이다. 또 향상된 배터리를 장착하고, 구리선 대신 가벼운 알루미늄 선을 사용한다.

신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유도 대전 방식으로 차량 배터리 충전 시 콘센트를 꽂을 필요가 없다.

더불어 포르쉐가 GPS와 다른 자료 등을 이용해 주어진 상황에 맞는 최상의 주행모드를 선택해주는 진보된 엔진 조절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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