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레이스 컨버터블 3년 뒤 출시, SUV는 안 만들어…”

동아경제

입력 2013-04-30 10:33 수정 2013-04-30 13:4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롤스로이스가 ‘레이스(Wraith)’ 모델의 컨버터블 버전을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영국 자동차 주간지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는 29일(현지시간) 롤스로이스 토르스텐 뮬러 오트보스 최고경영자(CEO)의 말을 인용해 “레이스의 컨버터블 버전은 현재 개발 중이며 2~3년 정도는 지나면 시장에 나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롤스로이스는 현재 연간 3000대의 차량을 생산하지만, 레이스가 출시되면 약 4700대로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롤스로이스가 SUV를 개발한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단연코 SUV를 만들 계획은 없다”고 일축하며 “레이스 컨버터블 모델과 특별주문 고객들에게 집중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실제 롤스로이스 ‘팬텀’의 경우 고객의 99%는 맞춤형 모델을 주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팬텀은 약 3년 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