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차량파손 30대 男 검거…“고급차만 보면 울컥”
동아경제
입력 2013-04-19 10:47 수정 2013-04-19 10:50
고가의 승용자동차만 골라 파손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19일 뉴시스가 보도했다. 그는 고급승용차에 대한 반감이 있었다고 경찰 조사에서 털어놨다.
대구수성경찰서는 19일 고급 승용차 수대를 공구 등을 이용해 긁어 훼손시킨 김모(34)씨를 붙잡아 재물손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담당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일 오전 6시15분께 대구시 수성구 한 주차장에서 주택가 골목길 200여m 구간에 주차된 메르세데스벤츠 S500 차량 등 5대 차량의 옆 부분을 집 열쇠 등을 이용해 긁어 훼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고급차에 대한 평소 반감을 갖고 있어 울컥하는 마음에 차량을 망가뜨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같은 방법의 또 다른 훼손 차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대구수성경찰서는 19일 고급 승용차 수대를 공구 등을 이용해 긁어 훼손시킨 김모(34)씨를 붙잡아 재물손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담당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일 오전 6시15분께 대구시 수성구 한 주차장에서 주택가 골목길 200여m 구간에 주차된 메르세데스벤츠 S500 차량 등 5대 차량의 옆 부분을 집 열쇠 등을 이용해 긁어 훼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고급차에 대한 평소 반감을 갖고 있어 울컥하는 마음에 차량을 망가뜨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같은 방법의 또 다른 훼손 차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 중이다.
<동아닷컴>
비즈N 탑기사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삼성, 3분기 전세계 39개국에서 스마트폰 1위…작년보다 4곳 줄어
- [단독]구인난 허덕 韓 방산업계… 佛선 ‘예비군’까지 만들어
- CJ제일제당, 헝가리-美에 신규 공장… “K푸드 영토확장 가속”
-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양산
- 전세 계약 전 근저당권 반드시 확인하세요[부동산 빨간펜]
- 롯데 “부동산-가용예금 71조”… 유동성 위기설에 이례적 자산 공개
- 나트륨 30% 덜 들어간 햄버거 등 식품 19종 개발
- 테무·알리서 산 아이 옷에서 유해물질 최대 622배 초과 검출
- 울산 수동공원에 ‘맨발 산책로’ 생긴다…내년 4월에 완공
- 기도하는 마음으로… 370년 묵은 행운, 씨간장[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