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하루 관람객 수 18만8000명…역대 ‘최다’
동아경제
입력 2013-04-01 09:21 수정 2013-04-01 09:29
서울모터쇼가 역대 하루 최다 관람객 수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29일 공식 개막한 ‘2013 서울모터쇼’ 전시장에 개막 첫 주말 이틀 동안 34만 명이 방문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30일 15만3000명, 이튿날 31일에는 18만8000명이 서울모터쇼를 찾았다고 밝혔다.
18만8000명은 서울모터쇼가 시작된 1995년 이래 하루 최다 관람객 수치다.
31일 서울모터쇼가 진행되는 현장은 관람이 시작되기도 전인 이른 아침부터 몰려들기 시작한 인파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늘어나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관람이 시작되기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일산 킨텍스로 접근하는 차량 수가 증가해 인근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했고, 자유로 등 킨텍스 진입로는 계속해서 정체 구간이 발생했다.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1만3000여 대의 주차 공간도 순식간에 가득 찼다.
제 1, 2전시장은 관람객으로 북새통을 이뤘고, 매표소 앞은 입장권을 구매하려는 대기 줄이 500m 밖까지 길게 늘어서고 암표상이 등장하기도 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서울모터쇼를 찾은 관람객 대다수가 나들이에 나선 가족과 연인들”이라며 “서울모터쇼가 자동차 마니아들과 업계 관계자 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삼성, 3분기 전세계 39개국에서 스마트폰 1위…작년보다 4곳 줄어
- [단독]구인난 허덕 韓 방산업계… 佛선 ‘예비군’까지 만들어
- CJ제일제당, 헝가리-美에 신규 공장… “K푸드 영토확장 가속”
-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양산
- 전세 계약 전 근저당권 반드시 확인하세요[부동산 빨간펜]
- 롯데 “부동산-가용예금 71조”… 유동성 위기설에 이례적 자산 공개
- 나트륨 30% 덜 들어간 햄버거 등 식품 19종 개발
- 테무·알리서 산 아이 옷에서 유해물질 최대 622배 초과 검출
- 울산 수동공원에 ‘맨발 산책로’ 생긴다…내년 4월에 완공
- 기도하는 마음으로… 370년 묵은 행운, 씨간장[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