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서울모터쇼]BMW 야심작 ‘뉴 320d 그란 투리스모’ 아시아 최초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3-03-28 09:00 수정 2013-03-28 13:21
BMW의 야심작 ‘뉴 320d 그란 투리스모’가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공개됐다.
BMW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3 서울모터쇼’에서 뉴 320d 그란 투리스모, 뉴 M6 그란 쿠페, 뉴 Z4 등 아시아 프리미엄을 선보였다.
BMW는 이번 모터쇼에 ‘혁신적인 드라이빙 즐거움(Innovative Driving Pleasure)’이라는 주제로 총 19대의 차량이 전시됐다.
‘BMW 뉴 320d 그란 투리스모’는 BMW 뉴 3시리즈 특유의 역동적인 디자인에 스타일리시한 쿠페 디자인을 더했다.
특히 기존 3시리즈보다 넓어진 공간과 주행 안락성으로 그란 투리스모만의 매력을 부각시켰다. 속도에 따라 가변식으로 작동하는 액티브 스포일러를 장착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3시리즈 투어링 보다 200㎜ 길고, 폭과 높이도 각각 17㎜, 79㎜ 더 크다.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도 110㎜ 커져 뒷좌석 승객의 레그룸이 넉넉해졌다. 트렁크 용량은 520ℓ로, 뒷좌석을 접으면 1600ℓ까지 늘어난다.

이날 모터쇼에서는 ‘BMW 뉴 M6 그란 쿠페’도 눈길을 끌었다.
M6 최초로 4도어 쿠페 디자인을 적용, 휠베이스가 기존보다 113㎜ 늘어나 실내가 더욱 넓어졌다. 등받이는 40 대 60 비율로 분할할 수 있고 접으면 460ℓ의 기본 트렁크 용량이 최대 1265ℓ까지 확장된다. 최고 성능의 M카답게 배기량 4395㏄ V8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560마력과 최대토크 69.4㎏·m의 힘을 발휘,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는 4.2초 만에 주파한다.
이 자리에서 함께 공개된 BMW 뉴 Z4는 날씬한 곡선 형태의 보닛과 긴 휠베이스, 낮은 벨트라인과 후미부 등의 조합으로 강렬하고 날렵한 이미지가 돋보였다.
이밖에 BMW 콘셉트카 2종인 4시리즈 쿠페와 BMW i8도 자리를 빛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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