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콘셉트카 LIV-1 “웅장함 살아있네”

동아경제

입력 2013-03-25 10:07 수정 2013-03-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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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2013 서울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콘셉트카 LIV-1의 추가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는 지난 12일 공개된 LIV-1 콘셉트카의 렌더링 공개에 이어 실제의 모습을 더욱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형 SUV 콘셉트카 LIV-1(Limitless Interface Vehicle)은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Nature-born 3Motion’에서 대자연의 웅장함(Dignified Motion)을 모티브로 대형 SUV 본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첨단 IT(정보기술)를 적극 활용해 운전자의 정서와 컨디션에 적합한 맞춤형 운전환경을 구현하는 등 자동차와 운전자의 양방향 소통을 콘셉트로 설정헀다.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으로 자리 잡은 ‘Nature-Born 3Motion’은 인간, 자연 그리고 자동차의 조화를 통해 고객의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며, 자연의 ‘웅장함’, ‘역동성’, ‘경쾌함’의 세 가지 움직임(3Motion)을 디자인 모티브로 하여 고유의 디자인 철학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콘셉트카의 외관은 날카로운 전조등을 비롯해 강인한 인상의 라디에이터그릴이 대형 SUV의 웅장함을 표현하고 있다. 후면은 전면과 일체감을 강조한 후미등 디자인과 하단 범퍼를 공격적으로 형성화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한편, 쌍용차는 모터쇼 기간 동안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최강 커플 선발 대회’와 매일 3회 열리는 ‘아이 러브 쌍용 퀴즈쇼’ 등 이벤트를 비롯해 달샤벳, 나인뮤지스 등이 참여하는 ‘아이돌 콘서트’, 야구선수와 함께 하는 MBC 스포츠플러스의 인기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 夜’의 공개 녹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개최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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