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지?” 싸이가 타는 車 가격도 비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3-02-14 15:54 수정 2013-02-14 18:06
가수 싸이가 현대자동차로부터 제공 받은 방탄차를 트위터에 공개해 화제다.
싸이는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twitter.com/psy_oppa)에 ‘나의 방탄차 첫 경험’이라며 방탄차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14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카니발 축제에 초대된 싸이는 현대차로부터 공연 기간 에쿠스 방탄차를 제공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에쿠스 방탄차는 시중에 판매되지는 않는다”며 “국빈급 의전용으로 소량 제작돼 용도와 각 부품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고 말했다.
이 방탄차는 지난 2010년 G20 정상회의 때 각국 정상들에게 의전용으로 제공됐으며 지난해에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도 전달됐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8월부터 미국에서 싸이의 해외 활동을 돕기 위해 의전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프랑스와 독일, 올해 1~2월 중국 등에서도 그에게 에쿠스를 제공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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