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자동차 그릴 안에 노란 눈이…

동아경제

입력 2013-02-13 11:36 수정 2013-02-1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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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ox News 영상 캡처


출처= 유튜브
미국 센트럴플로리다에서 수리부엉이가 포드 SUV의 그릴에 갇힌 사고가 발생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7일(현지시간) 도로를 달리던 SUV에 부딪힌 수리부엉이가 차량 그릴 안으로 빨려 들어가 갇히게 된 것.

해당 차량의 운전자 손지 코니 윌리엄스는 “당시 약 97km/h로 달리고 있었고 (부엉이를 치었을 때) 마음이 아팠지만 밖이 어두운 밤이라 차를 세우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부엉이가 그릴 안에 있을 거라곤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사고 다음날 누군가 자동차 그릴 안쪽에서 노란색의 커다란 눈이 내다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고, 손지에게 차를 움직이지 말라고 다급히 외쳤다.

이후 야생동물보호서비스 기관에 연락을 취해 부엉이를 구조했고 다행히 다친 곳 없이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URL= http://www.youtube.com/watch?v=1JUejwxn5UA&feature=player_embedded#!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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