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이 정도면…”

동아경제

입력 2013-01-24 09:45 수정 2013-01-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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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코란도 투리스모 모습이 공개됐다.

쌍용차는 다음 달 선보일 신차 ‘코란도 투리스모(Korando Turismo)’의 출시를 앞두고 차량 이미지를 공개하는 한편 전국 대리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쌍용차는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이어지는 사전계약 기간 중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매하는 고객(3월 말까지 출고)에게 출시 기념 사은품으로 최고급 캠핑 의자를 제공한다.

더불어 지난 15일 선보인 렌더링 이미지에 이어서 ‘코란도 투리스모’의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실제 차량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차는 30년 역사에 빛나는 ‘코란도’의 브랜드 가치는 물론 ‘코란도 패밀리룩’을 계승해 재탄생한 프리미엄 MLV 모델이라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신차의 외관은 전조등과 일체감을 이뤄 강인한 인상을 주는 전면 라인과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측면 디자인으로 오프로드에서도 존재감을 잃지 않는 SUV 만의 고유한 스타일링을 충실히 구현하고 있다.


프로젝트명 A150으로 2년여의 개발 기간 끝에 완성된 신차는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의 스타일과 성능에 세단의 안락함을 더한 다목적 레저 차량이다. 현재의 MPV(Multi-Purpose Vehicle)모델 로디우스의 후속으로 알려졌으며 외관의 변화가 두드러져 기존 모델의 상품성을 크게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디자인과 관련해 “도심은 물론 아웃도어와 오프로드에서도 존재감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차의 파워트레인은 아직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로디우스에 장착한 것과 동일한 2.0 e-XDi200 LET(Low-end Torque) 한국형 디젤엔진을 기본으로, 튜닝을 거쳐 기존 모델 대비 출력과 연비는 향상되고 주행 효율성과 소음 및 진동 부분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11인이 탑승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공간과 4WD의 탁월한 주행성능을 가졌다.

쌍용차 관계자는 “브랜드 이미지와 디자인을 혁신하고 광범위한 시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여행과 레저, 비즈니스 등 다양한 활용 목적에 걸맞은 편의성과 상품성을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차는 다음달 5일 서울 강남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발표회를 통해 신차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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