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희귀병 CRPS, “엄청난 고통이라는데 꼭 이겨내길”
동아닷컴
입력 2013-01-11 12:06 수정 2013-01-11 14:40

‘신동욱 희귀병 CRPS’
배우 신동욱이 앓고 있는 희귀병 CRPS의 고통이 극심하다고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이 눈물짓고 있다.
CRPS는 복합부위통증 증후군으로 겉보기에는 외상이 없어 멀쩡해 보이지만 팔, 다리의 피부에 옷깃만 스쳐도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게 된다.
출산의 고통이 8단계, 칼로 베이고 살이 타는 듯한 고통이 10단계라면 CRPS는 11단계라고 한다.
그렇다보니 CRPS를 앓고 있는 환자들은 엄청난 고통 때문에 차라리 팔, 다리를 자르는 것이 낫다고 할 정도여서 잘못된 생각을 갖게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그런데 희귀병인 CRPS의 치료법이 없어 더욱 난감한 상황이다. 그저 신경 안정제와 진통제를 맞는 것이 전부다.
신동욱이 CRPS를 앓고 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응원과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신동욱 희귀병 CRPS’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은 “신동욱 씨를 포함한 CRPS 환자들이 극심한 고통을 꼭 이겨내고 완치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신동욱 씨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다시 보고 싶다”는 팬들의 소망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신동욱은 군복무 중 쓰러진 후 CRPS 판정을 받고 지난 2011년 7월 의병제대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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