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저스틴 비버 흰색 페라리 쫓다가 파파라치 사망
동아경제
입력 2013-01-03 15:03 수정 2013-01-03 15:24
사진= TMZ
지난 2일(현지시간) 팝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탄 페라리를 찍으려던 파파라치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연예뉴스 사이트 TMZ에 따르면 사망한 파파라치는 ‘크리스 구에라’라는 29세의 남성으로 저스틴 비버의 흰색 페라리 458 이탈리아를 쫓다가 다른 차에 충돌하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사고 직전 TMZ 내부 소식통과의 통화에서 “비버가 페라리를 운전하며 마리화나를 피우는 것을 봤다”고 말했고, 페라리가 호텔 주차장을 빠져나간다며 전화를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버의 페라리를 쫓아가던 크리스는 교통검문을 하는 동안 사진을 찍기 위해 차에서 내려 고속도로를 무단 횡단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의해 두 번이나 차로 돌아가라는 경고를 받은 그는 차로 돌아가려던 중 달려오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와 충돌했고, 사고 후 응급구조요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달려오던 차량의 운전자는 술을 마시거나 약물을 복용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당시 페라리에 타고 있던 사람은 비버가 아닌 비버의 친구들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소식을 접한 저스틴 측은 “너무 비극적이다”면서도 “유명인사, 경찰관, 무고한 대중들, 또 파파라치 자신들의 삶과 안전이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성명을 남겼다.
또 저스틴의 대변인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저스틴은 사고와 관련이 없으며 지금은 희생자를 기리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국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은 계속해서 사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핫포토] 강추위 속 비키니만 입은 美女들…왜?
▶[화보] 짙은 스모키 화장에 ‘섹시한 눈빛’
▶SM5 플래티넘 얼마나 좋으면 판매대수가…
▶목성 집어삼키는 달…태양계 가장 큰 목성을 달이?
▶숙제 못한 초등생 최후… “급하다 급해! 장소는 상관없어”
▶4억짜리 애벌레 로봇…200년전에 만들어졌다고?
▶싼타페 광고, 네덜란드 방영금지 ‘얼마나 야하기에?’
▶2012년 車 업계 성적보니…현대기아차 의존도 심각
▶랩으로 음식 시키기…女종업원 속사포 랩에 ‘화들짝’
▶교차로 한 가운데 10미터 ‘싱크홀’ 정체가 뭐야?
비즈N 탑기사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삼성, 3분기 전세계 39개국에서 스마트폰 1위…작년보다 4곳 줄어
- [단독]구인난 허덕 韓 방산업계… 佛선 ‘예비군’까지 만들어
- CJ제일제당, 헝가리-美에 신규 공장… “K푸드 영토확장 가속”
-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양산
- 전세 계약 전 근저당권 반드시 확인하세요[부동산 빨간펜]
- 롯데 “부동산-가용예금 71조”… 유동성 위기설에 이례적 자산 공개
- 나트륨 30% 덜 들어간 햄버거 등 식품 19종 개발
- 테무·알리서 산 아이 옷에서 유해물질 최대 622배 초과 검출
- 울산 수동공원에 ‘맨발 산책로’ 생긴다…내년 4월에 완공
- 기도하는 마음으로… 370년 묵은 행운, 씨간장[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