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3시리즈 녹슨 시트 무료 교환”
동아닷컴
입력 2012-12-05 09:52 수정 2012-12-05 10:36
BMW코리아가 신형 3시리즈와 1시리즈에 대해 무상점검 및 방청 작업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올 10월부터 판매된 1시리즈 58대, 2월~10월 사이에 판매된 3시리즈 5006대중 일부 차종에서 앞좌석 시트 프레임 부품에 녹이 발견돼 진행하게 됐다.
지난 26일부터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진행된 캠페인은 해당 고객 5000여명에게 순차적으로 수리 안내를 유선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연락을 받은 모든 고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무상 점검 및 방청 작업을 받을 수 있다.
BMW코리아는 해당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고객의 차량에 대해서도 원하는 경우 점검 및 방청 작업이 제공하고 있다. 단, 방청 작업의 수준을 초과한 녹 발생 시트 프레임은 신품으로 교체하는 작업도 병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BMW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일부 시트 프레임 부품에서 발생된 이번 현상은 재료의 강도를 떨어뜨리는 것이 아닌 표면 부식으로 차량의 운행과 안전에는 영향이 없다”라며 “지난 11월 1일 이후 출고된 신형 3시리즈 및 1시리즈는 모두 방청 작업이 완료돼 출고됐으며, 현재 출고되는 모든 차량은 이 같은 현상이 개선된 차량으로 해당 현상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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