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4개 女, 성형 후…몸매도 얼굴도 조여정?
동아닷컴
입력 2012-11-09 09:20 수정 2012-11-09 09:35

가슴이 4개로 변해버린 송혜영 씨가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2’ 에서는 임신 후 겨드랑이 쪽에 생긴 부유방으로 가슴이 4개가 된 송혜영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송 씨는 출연진과의 인터뷰에서 “방송에 나와 이런 모습을 공개하는 것이 너무나 부끄럽고 창피하지만, 가정을 지키고 싶고 평범하게 살고 싶어 어렵게 용기를 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송 씨는 ‘렛미인’ 측의 도움으로 출산 후유증으로 처진 가슴을 확대·거상하여 탄력 있는 가슴을 만들었다. 동시에 겨드랑이에 발달한 부유방을 제거하고, 이마 눈 코 수술 등을 통해 또렷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얼굴로 변신했다.
송혜영 씨의 수술을 집도한 최순우 원장은 “겨드랑이에 달려있던 부유방을 제거하고, 심하게 처진 가슴을 확대·거상 하여 수술한 가슴인지 아닌지 모를 정도로 아주 자연스러운 가슴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달라진 송 씨의 모습에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 씨는 “조여정을 닮았다!”고 감탄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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