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루머 해명 “특정 부위사진까지 찍어…”
동아닷컴
입력 2012-11-01 09:17 수정 2012-11-01 10:38
‘솔비 루머 해명’
‘솔비 루머 해명’
솔비는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동영상을 보고 아니라고 해명해야 하나 고민했다”며 동영상 루머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솔비는 “내가 수면 위로 올렸을 때 실제 당사자들이 곤란해지지 않을까 싶었는데 2년이 지나니까 SNS로 확산이 크게 되더라. 심각하구나 싶어서 고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최초 유포자는 외국이라 절대 못 잡는다고 한다. 경찰이 혹시 진위 여부 가리기 위해 특정부위 사진을 찍어줄 수 있냐고 했다. 진짜와 가짜를 퍼뜨린 것에 처벌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내가 거짓말 할 수 있으니까 물어보더라. 나는 알았다고 피해가 줄어들면 해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솔비는 “국과수에서 배꼽 같은 특정부위 사진을 다 찍었다. 다 하고 차에 탔는데 눈물이 막 났다”며 “서럽고 수치스러웠지만 많이 성숙해진 것도 있다”고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토로했다.
사진출처|‘솔비 루머 해명’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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