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2013년 스파크 순수 전기차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2-10-25 10:55 수정 2012-10-25 11:42

한국지엠(주)은 출범 10년을 맞아 25일 인천시 부평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제품과 친환경 차량 및 설비, 디자인, 시설 등에 향후 매년 1조원 이상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한국지엠은 2002년 출범 이후 GM과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주도해왔다”면서 “신제품 개발과 연구시설 등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한 차원 더 높은 쉐보레의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GM의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 개발 본부로서의 역할을 바탕으로 향후 신차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지엠은 차세대 신제품 개발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2013년 상반기에 소형 SUV 트랙스의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한국지엠은 순수 배터리 전기차인 스파크 전기차를 창원공장에서 생산해 2013년 국내시장에 내놓고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도 수출할 예정이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경차의 실용성과 전기차의 친환경성을 접목한 스파크 전기차는 GM이 한국에 소개하는 첫 순수 전기차이며, 이 차량의 국내 생산과 판매는 한국지엠이 글로벌 GM의 미래 자동차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밝혔다.
스파크 전기차의 최대 모터 출력은 85kW(114마력)이고 상세한 제원 및 판매가격 등은 추후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지엠은 환경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설비업체인 KC코트렐과 협력해 창원공장의 지붕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자인 강화를 위해서는 본사에 위치한 디자인센터를 2013년까지 2배 이상의 규모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이날 글로벌 소형 SUV 트랙스, 올해 연말 출시될 2013년형 스파크 등을 미리 공개하는 디자인 프리뷰 행사와 트랙스 생산 공장인 부평 1공장을 언론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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