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클럽맨 ‘하이드 파크’ 4130만 원 국내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2-10-15 11:41 수정 2012-10-15 16:09
소형차 프리미엄 브랜드 MINI는 클럽맨(Clubman)의 새로운 디자인 에디션인 그린파크(Green Park)와 하이드파크(Hyde Park)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
15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MINI 클럽맨 디자인 에디션은 런더너(Londoner)들이 사랑하는 도심 속 공원 ‘하이드파크’와 ‘그린파크’의 색감과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됐다. 400년의 긴 시간 영국 런던 시민들의 휴식처로 자리 잡은 하이드파크와 푸른 잔디와 나무들로 이뤄진 그린파크에서 영감을 받은 이미지가 루프 컬러와 전면 보닛 등 차량 전반에 반영된 것.
그린파크 모델은 클래식한 느낌이 돋보이는 페퍼 화이트(Pepper White) 색상의 차체에 스포츠에 대한 영국의 열정을 표현한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British Racing Green) 색을 루프 컬러와 사이드 미러에 입혔다. 또 전면 보닛과 측면에 줄무늬를 넣었다. 하이드파크 모델은 핫 초콜릿(Hot Chocolate) 색상의 루프 컬러와 사이드 미러, 전면 보닛과 측면의 줄무늬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가격은 그린파크(쿠퍼) 3470만, 하이드파크(쿠퍼 S) 4130만 원이다. MINI 클럽맨 디젤 모델은 10월 말 출시 예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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