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티나는 수입차, 판매 2위는 캠리 1위는?
동아경제
입력 2012-10-08 10:27 수정 2012-10-08 10:33
수입자동차가 월간 최다 판매대수를 또 다시 경신했다.
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14.6% 증가한 1만2123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6% 늘어난 수치다. 누적 판매대수로 보면 올해 9월까지 총 9만5706대로 지난해 7만9694대 보다 무려 20.1%나 성장했다.
브랜드로는 BMW가 2308대로 1위에 올랐으며 메르세데스-벤츠 2062대, 폴크스바겐 1831대, 아우디 1441대, 토요타 972대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렉서스(675대), MINI(579대), 포드(465대), 크라이슬러(371대) 등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300이 593대로 1위를 탈환했고 토요타 캠리가 531대를 기록해 전월 5위에서 2위로 껑충 뛰었다, BMW 520d는 515대가 팔려 3위 자리를 지켰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5882대·48.5%)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2000cc~3000cc가 4007대(33.1%), 3000cc~4000cc 미만 1868대(15.4%), 4000cc 이상 366대(3.0%)로 순으로 나타났다. 연료별로는 디젤 차량(6395대·52.8%)이 인기가 좋았고 가솔린 5050대, 하이브리드 678대(5.6%)가 팔렸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7120대로 법인구매(5003대)를 앞섰다. 개인구매의 지역별로는 서울 2076대(29.2%), 경기 1826대(25.6%), 부산 482대(6.8%) 순이었고, 법인구매는 경남 1345대(26.9%), 대구 1092대(21.8%), 부산 874대(17.5%)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9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및 물량해소와 개별소비세 인하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화보] 환상적 바디라인에 ‘시선 둘 곳 없네’
▶편의사양 대폭 강화한 신형 알페온, 가격은?
▶국산차. 지난달 판매 1위는 현대차…꼴찌는?
▶떠나는 F1 황제…“남은 열정 영암서 태우리라”
▶5년간 민원 가장 많은 국산차는 ‘라세티’ 수입차는?
▶독특한 푸른색 제네시스 쿠페, 성능이 더 놀라워!
▶배소은, 탄성을 자아내는 노출스타일 ‘경악!’
▶“머리가…” 신호위반 택시, 오싹한 블랙박스 영상
▶벤츠 스마트, 경차 가격 전기차 출시 얼마길래?
▶BMW 그란 투리스모 “중대형차 맞아? 연비가 도대체”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9년차 호텔리어가 도배 전문가로 변신”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할머니의 꿩고기-길거리 음식… 젊은이들의 ‘요리 올림픽’
- 물가 45개월만에 최저폭 올라… 김장물가는 비상
- [단독]카드론 한달새 5000억 늘자… 금감원 “목표치 내라” 대출 조인다
- [글로벌 현장을 가다/조은아]“‘팽오쇼콜라’ 못 먹을 판”… 초콜릿값 급등에 지갑 닫는 파리지앵
- 멤버십 인상에도 ‘탈쿠팡’ 미미… 쿠팡 3분기 매출 10.7조 최대
- 중국발 공급과잉에 벼랑끝…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