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와 불륜 감독 아내, ‘맞바람’ 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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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9 09:29 수정 2012-09-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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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불륜으로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이번엔 아내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9월18일(이하 현지시간) 한 외신은 루퍼트 샌더스(41) 감독의 아내이자 모델인 리버티 로스(33)가 한 남성과 진한 스킨십을 나누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리버티 로스는 영국 런던 캔싱턴 정원에서 열린 한 파티장에 호남형의 젊은 남성과 동반 참석해 연인 포스를 풍기며 애정어린 눈빛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샌더스 감독은 지난 7월 25일 자신의 첫 감독 데뷔작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주연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의 불륜 사실을 인정하며 가족에게 공개 사과했다.

한편 샌더스 감독과 불륜 사실이 밝혀진 후, 연인 로버트 패틴슨(26)와 결별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최근 재결합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그간 뜨거운 눈물을 쏟으며 진심어린 대화를 나눠왔다. 로버트 패틴슨은 그녀의 진심을 접한 뒤 완전히 그녀를 용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샌더스 감독은 가정과 불륜을 저지른 상대 크리스틴 스튜어트까지 잃게 됐다.

사진출처│‘브레이킹 던 part2’ 스틸컷
동아닷컴 유정선 기자 dwt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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