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아내와 차 안에서…” 경찰서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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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8 14:57 수정 2012-09-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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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오중이 아내와 경찰서 신세를 졌던 황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권오중은 “아내와 연애할 때 함께 경찰서에 붙들려 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권오중은“연애할 때 돈이 없었다. 차에서 아내와 껴안고만 있었는데 경찰이 경찰서에 함께 가자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아내가 6살 연상인데 혹시 유부녀가 아닌가 의심받았다. 조회결과 아무 이상이 없으니까 돌려보내줬다”며 “경찰이 연애는 조용한 곳에 가서 하라고 하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에 MC유재석이 “정말 껴안고만 있었나?”라고 재차 확인하자 권오중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여 다시한번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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