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포드社 ‘링컨 MKZ’에 타이어 공급

동아경제

입력 2012-09-18 10:04 수정 2012-09-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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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가 미국 포드(Ford)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Lincoln)에 OE 타이어(Original Equipment: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이번에 포드에 공급하는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V12 에보(Ventus V12 evo)’는 링컨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 ‘링컨 MKZ’에 장착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999년부터 포드와 OE 타이어 공급을 체결했으며, 포드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만족시키며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지난 2009년부터는 포드의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까지 OE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SUV 차량인 ‘링컨MKT’ 모델에 초고성능(UHP) 타이어 ‘옵티모 H426’을 공급하며 북미 자동차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왔다.

‘링컨 MKZ’ 모델에 공급하는 벤투스 V12 에보는 뛰어난 조종 안정성과 제동 성능을 겸비한 한국타이어의 대표적 초고성능 타이어(UHP). 이미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 Driver)의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9개 타이어 브랜드 중 젖은 노면 주행 및 소음 부분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성능을 미국시장에서 인정받았다. 이번에 포드에 공급되는 벤투스 V12 에보 18인치는 링컨 MKZ의 수출용 차량에, 19인치는 수출 및 전미용 차량에 장착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타이어 공급은 글로벌 OE 타이어 시장 공략을 위한 한국타이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안정적인 공급 능력 등의 경쟁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동아닷컴 동아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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