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개그의 달인’ 신동엽, “중3 때부터 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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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03 10:47 수정 2012-09-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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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의 두 호스트 신동엽과 이동욱의 야릇하고 유쾌한 성인 코미디 같은 인터뷰 화보가 공개됐다.

신동엽과 이동욱은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가 진행한 ‘신사는 인형을 좋아해’ 콘셉트의 화보 촬영에 참여했다.

‘토요일 밤의 열기’의 존 트라볼타처럼 후끈달아올라 수컷의 춤을 추는 이동욱과 민망한 포즈를 ‘착하게’ 소화하는 신동엽의 제스처로 스튜디오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섹스 코미디는 물론 성에 관한 생각들을 전했다. ‘성적인 욕구는 가능한 선에서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신동엽은 “살아있는 생명체라면 다 그 욕망에서 벗어날 수 없다”라고 답했다. 이동욱은 “다들 속으로는 엉큼한 상상을 하지만 괄호의 삶을 사는 것 같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예능으로 인생 포맷을 새로 깔았다는 이동욱과 중3 때부터 야했다는 신동엽의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코리아’ 9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보그 코리아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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