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 경로 ‘촉각’…전국 초중고 휴교 검토
동아닷컴
입력 2012-08-27 10:47 수정 2012-08-27 13:33
태풍 볼라벤 경로 ‘촉각’. 사진=채널A 보도화면 캡쳐
태풍 볼라벤 경로 한반도로 북상중…초중고 휴교 등 검토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의 경로에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30여 년 동안 서해상으로 북상했던 태풍 중 가장 강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서 제주도를 향해 북서진하고 있는 볼라벤은 중심기압 920헥토파스칼, 최대 순간풍속 초당 70미터, 강풍반경이 550km에 달한다.
기상청은 27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28일 오후에는 볼라벤이 서울 서쪽 약 110㎞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남해안, 제주도와 지리산 부근에서는 최고 30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7일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육·해상에 태풍주의보를 내렸으며 태풍특보는 이날 밤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초대형 태풍 볼라벤의 북상에 전국의 초·중·고교 또한 비상이 걸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6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초·중·고교의 등·하교 시간 조정과 휴교 조치를 검토하라는 안내문을 보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자칭 숨바꼭질 달묘의 '뽀작'한 숨기 실력.."냥젤리가 마중 나와 있어"
- CJ제일제당, 헝가리-美에 신규 공장… “K푸드 영토확장 가속”
- 전세 계약 전 근저당권 반드시 확인하세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3분기 전세계 39개국에서 스마트폰 1위…작년보다 4곳 줄어
- 테무·알리서 산 아이 옷에서 유해물질 최대 622배 초과 검출
-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양산
- 롯데 “부동산-가용예금 71조”… 유동성 위기설에 이례적 자산 공개
- [단독]구인난 허덕 韓 방산업계… 佛선 ‘예비군’까지 만들어
- 나트륨 30% 덜 들어간 햄버거 등 식품 19종 개발
- 기도하는 마음으로… 370년 묵은 행운, 씨간장[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