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 신민아, 알몸으로 환생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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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24 09:40 수정 2012-08-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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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귀신 신민아, 알몸으로 환생’

‘아랑사또전’ 처녀 귀신 신민아가 알몸으로 환생했다.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 저승으로 떠났던 처녀 귀신 아랑(신민아 분)은 옥황상제(유승호 분)의 도움으로 살인사건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사람으로 환생, 지상으로 돌아왔다.

저승사자 무영(한정수 분)을 따라 저승에 온 아랑은 옥황상제를 만나 자신이 죽은 이유를 알려 달라고 간청했다. 이에 옥황상제는 “네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아오너라”며 기회를 줬다.

사람으로 환생한 아랑은 한 강가에 떨어졌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알몸의 상태였다. 이에 아랑은 “이 쌍변태 영감탱이들 옷을 줘야지. 미친 것 아냐?”라며 옥황상제와 염라대왕(박준규 분)을 향해 화를 냈다.

하는 수 없이 강가로 나온 신민아는 주변 민가로 몰래 들어가 빨래 후 널어놓은 옷을 몰래 훔쳐 입고서야 은오(이준기 분)을 찾아갔다.

인간이 돼 돌아온 아랑을 본 은오는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이내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출처 | MBC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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