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0마력, 33.3km/ℓ 포르쉐 수퍼카 “정체가 뭐야?”
동아경제
입력 2012-08-01 10:42 수정 2012-08-01 11:00
포르쉐 수퍼카 ‘918 스파이더’가 최종 시험주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졌다.
포르쉐는 개발 과정에 있는 918 스파이더의 최종 테스트 프로그램을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의 20.8km 장거리 경주 코스에서 테스트와 선택 구간 주행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포르쉐 918 스파이더는 수파카가 일반차로서 매일 운전하기에 어렵다는 약점을 보완하기위해 일상에서도 사용하기 편하도록 편의장치를 설계했으며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앞뒤 차축에 고성능 전기 모터를 달고 뒤에는 휘발유 엔진을 결합했다.
세 가지 구동계 시스템은 총 770마력에 이르는 최고출력을 발휘하며 유럽 기준으로 연비는 100km당 3리터(33.3km/ℓ)에 지나지 않는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킬로미터당 약 70그램으로 추산된다.
카본섬유강화폴리머(CFRP)로 구성된 모노코크 섀시는 차체 중량을 줄이는 동시에 차량에 유연성과 정밀성을 부여하며 그밖에 완전 가변형 공기역학시스템과 어댑티브 리어 액슬 스티어링, 배기관을 위쪽으로 유도하는 ‘톱 파이프’ 배기 장치 역시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포르쉐 918 스파이더의 최근 테스트 차량은 1970년대부터 역사적으로 포르쉐 경주차를 장식했던 전설적인 마티니 레이싱 룩을 선보이며 전통을 이었다. 마티니 레이싱 룩은 1970년대 여타 경주차 디자인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독보적인 위치를 순식간에 차지했고 이는 오늘날까지 지속되고 있다.
마티니 포르쉐 경주차는 1973년 타르가 플로리오에서의 종합 1위와, 1976년과 1977년 르망 24에서의 종합 우승을 했으며 그 보다 이전인 1971년에는 포르쉐 917이 마티니의 조력에 힘입어 전설적인 르망 내구 레이스에서 우승을 하기도 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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