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5인조로 새 출발, 군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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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6 16:20 수정 2012-06-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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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세션이 리더 임윤택(32)의 15년 음악과 삶의 동지이자 원조 멤버인 군조(본명 이영진)의 합류로 5인조로 다시 태어난다.

대한민국 대표 춤꾼 군조는 사실 울랄라세션의 원조 멤버였지만, 지난해 슈퍼스타k 시즌 3 본격 출전을 앞두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팀을 떠난 바 있다.

군조는 “지난해 개인 사정으로 인해 슈스케에 동참하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무대에만 함께 서지 않았지, 늘 그림자처럼 일을 돕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울랄라세션은 '슈퍼스타K3' 기간 중 ‘미인’을 공연하면서 “군조에게 바친다”는 인사말로 군조에 대한 끈끈한 우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군조는 세계 대회 2회 우승 경력으로 ‘스트리트 댄스계’에서는 알아주는 실력파. 독일의 ‘배틀 오브 더 이어’ 베스트쇼 부문 우승, 배틀 부문 2위를 비롯해 영국 비보이챔피언쉽에도 한국대표로 출전해 배틀부문 2위에 오른 경력이 있다.

군조는 고교생 시절 임윤택을 처음 만나 지금까지 15년간 절친이자 둘도 없는 동업자로 지내왔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마침내 의기 투합, 한 배를 타기 시작했다.

군조는 울랄라컴퍼니 출범과 동시에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울랄라세션에 본격 합류하여 댄스와 랩, 퍼포먼스, 패션 부문을 맡게 됐다.

울랄라세션 멤버들은 군조의 합류에 “이것이 진짜 울랄라세션이다. 이제야 무대를 꽉 채울수 있게됐다”라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군조는 “그동안 리더 임윤택이 받았던 부담과 스트레스를 나눠 질 생각이다. 완벽한 음악과 무대로 겉감동이 아닌 속감동을 전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제공|AMG글로벌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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