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병역회피 의혹?…‘억대 수입에도 생계곤란’ 분류
동아닷컴
입력 2012-06-21 11:26 수정 2012-06-21 14:08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영화배우 김무열(30)이 뒤늦게 병역회피 의혹을 받고 있다.
감사원은 21일 ‘병역비리 근절대책 추진실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2001년 현역 판정을 받았던 김무열은 수차례 고의적으로 병역을 회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자격도 되지 않는 ‘생계곤란 대상자’로 분류돼 2010년 제2국민역(군 면제)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기간동안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김무열은 2007년 5천290여만원, 2008년 1억210여만원, 2009년 1억4천600여만원 등 높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김무열은 실제로 응시하지도 않은 공무원 시험을 이유로 입영을 연기하고 같은 기간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병역 면제 과정이 석연치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 감사 결과, 김무열은 소득이 생계곤란으로 병역감면 처분을 받을 수 있는 기준보다 높아 제2국민역 판정을 받을 수 없었는데도 병무청 담당자들이 업무를 소홀히 해 군 면제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출처│영화 ‘최종병기 활’ 포스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비오는 날 맨발로 옷가게 찾은 노숙자…새 신발 신겨 보냈더니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월세시대 열차 출발했다”…대출 규제 ‘풍선효과’
- 산청군,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전국 ‘2위’
- 오메가-3·오메가-6, 총 19가지 암 위험 감소 확인
- 농협-대상, 배추 상생마케팅 할인행사 실시
- 기업 10곳 중 8곳 “정년 연장 긍정적”…평균 65.7세
- 찬바람에 면역력 뚝… 예방접종으로 중증질환 대비를
- “종신보험 5∼7년 들면 최대 120% 환급”… 보험사 과열경쟁 논란
- 예비부부 멍드는 ‘묻지마 스드메’ 없앤다…내년부터 가격공개
- “급여의 25% 넘게 신용카드 썼다면, 남은 기간 체크카드 사용을”
- 서울 알짜 사업장에만 PF자금 몰려… 지방은 아직도 ‘부실 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