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08년~2009년형 모하비 3182대 제작결함
동아경제
입력 2012-06-04 11:12 수정 2012-06-04 11:29
기아자동차 SUV ‘모하비’가 일정속도에서 충돌 시 운전자의 발목 부상을 줄이기 위해 설계된 브레이크 페달 파손 기능이 오작동을 일으켜 제조사 측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해양부는 기아차가 2008년 5월2일~2009년 7월13일 사이에 제작·판매한 모하비 318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리콜) 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차량은 설정속도(약64km/h) 이상에서 충돌 시 운전자의 발목 부상을 줄이기 위해 브레이크 페달이 파손되게 제작됐지만 설정속도 이하 충돌에도 파손돼, 제동불량으로 인한 2차 사고의 가능성이 우려돼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4일부터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대상차량(비조정식 페달) 확인 후 브레이크 페달교환을 받을 수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개그맨 김경진, 부동산만 4채…‘국민 거지→23억 자산가’
- 조규홍 “전공의 추가모집 이제 없어…무조건 증원 재검토 힘들어”
- 와인업계 큰손 떠오른 편의점… “값싸고 가까워” 매출 쑥[유통팀의 비즈워치]
- 숙박 가능한 ‘농촌체류형 쉼터’… 숙박업은 불가능[부동산 빨간펜]
- 원전산업 매출 32조 사상최대… “늘어나는 일감 피부로 느껴”
- ISA, 밸류업위해 稅혜택 늘리는데… 해외ETF 비율 1년새 7배로
- 이창용의 고민… 시장선 “늦기전 금리 내려야” 변수는 집값-주담대
- “반도체 겨울 다시 오나” SK하이닉스株 6% 급락
- ‘실손청구 전산화’ 한달 남았는데… 참여 병원 6% 그쳐 “반쪽 우려”
- 2030은 나쁜 식습관 버리고, 40대부턴 근육량 사수해야
- AI發 ‘원전 르네상스’… 2050년 전세계 1000기 가동
- “남편과 국내외 대회 출전…부부 금실 쌓는데 마라톤이 최고”[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