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사장에 ‘세르지오 로샤’ 그는 누구?
동아경제
입력 2012-02-03 09:23 수정 2012-02-03 09:34
한국지엠은 세르지오 로샤(Sergio Rocha) GM아르헨티나·우루과이·파라과이 사장이 3월 1일자로 새 사장에 선임됐다고 3일 발표했다.
로샤 사장은 다음달 1월부터 임시 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존 버터모어(John Buttermore)에 뒤를 이어 정식 사장으로 일하게 된다.
팀 리(Tim Lee) GM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세르지오 로샤가 성장하는 한국지엠을 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제품개발, 기획, 생산, 경영 등 여러 분야를 통해 쌓은 풍부한 경험은 한국지엠 사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샤 사장은 1979년 GM 브라질의 제품 개발 분야에서 일하기 시작하며 GM에 합류했다. 그는 아르헨티나 GM로사리오 공장 프로젝트의 제품 개발 및 제품 기획 책임자, GM 남미·아프리카·중동 지역 소형차 개발 총괄 임원 등으로 일해왔다.
브라질 국적인 로샤 사장은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브라즈 쿠바스 (Braz Cubas) 대학에서 기계공학과 산업공학 학위를 받았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삼성, 3분기 전세계 39개국에서 스마트폰 1위…작년보다 4곳 줄어
- [단독]구인난 허덕 韓 방산업계… 佛선 ‘예비군’까지 만들어
- CJ제일제당, 헝가리-美에 신규 공장… “K푸드 영토확장 가속”
-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층 321단 낸드 양산
- 전세 계약 전 근저당권 반드시 확인하세요[부동산 빨간펜]
- 롯데 “부동산-가용예금 71조”… 유동성 위기설에 이례적 자산 공개
- 나트륨 30% 덜 들어간 햄버거 등 식품 19종 개발
- 테무·알리서 산 아이 옷에서 유해물질 최대 622배 초과 검출
- 울산 수동공원에 ‘맨발 산책로’ 생긴다…내년 4월에 완공
- 기도하는 마음으로… 370년 묵은 행운, 씨간장[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