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엔진에 갇혀 300km 달린 고양이의 生死는?
동아경제
입력 2011-12-26 13:54 수정 2011-12-26 14:04
사진=데일리메일
트럭의 엔진룸에 갇혀 300km을 달린 고양이가 냄새 때문에 구출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22일 사업가인 웨인 포크(41)가 운전하던 ‘이클립스’ 트럭의 보닛에서 고양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웨인 포크는 미국 오하이오주를 통과해 달리다가 휴게소에 트럭을 세웠다. 엔진 부위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서 뚜껑을 열자 몸집이 큰 고양이가 엔진 위에 앉아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고양이가 어떻게 보닛으로 들어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발견되자마자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오른쪽 몸통 부분의 털이 엔진에 그을리고 경미한 화상을 입었을 뿐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고.
이 고양이는 오하이오에서 클리블랜드까지 약 300km가 넘는 거리를 4시간 가량 견뎌냈으며 포크의 트럭 이름을 따서 “이클립스”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이 소식을 들은 시민들은 “고양이는 극한의 열과 추위를 견딜 수 있는 동물”, “크리스마스에는 주인을 찾아갈 수 있기를..”, “그래도 살아서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지원 동아닷컴 인턴기자 yourg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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