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2년형 쏘울 ‘햄스터 광고’ 3탄 해외서 화제

동아경제

입력 2011-08-31 15:57 수정 2011-09-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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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 2012년형 쏘울 햄스터 광고 3탄이 등장했다.


기아자동차 2012년형 쏘울(Soul)의 햄스터 광고 3탄이 공개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기아차는 2년 전 쏘울을 출시하면서 힙합댄스를 추는 햄스터 TV광고를 선보여 큰 호평을 받은바 있다. 이 광고는 지난 4월 미국 닐슨사가 선정한 자동차 부문 광고상 수상, 6월 미국 에피상 시상식에서도 수상했다.

기아차는 최근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를 통해 ‘햄스터 3총사’가 출연하는 새로운 60초짜리 쏘울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에서 햄스터 3총사는 신형 쏘울을 타고 로봇들이 벌이는 우주전쟁 한복판에 뛰어 들어 신나는 댄스를 무기로 전쟁을 승리로 이끈다.

햄스터들은 전자 팝그룹 ‘LMFAO’의 파티 록 앤섬(Party Rock Anthem)에 맞춰 힙합 댄스를 췄고 맞서 싸우던 로봇들도 자연스럽게 리듬을 따라하며 전쟁은 끝난다.

기아차 미국법인 관계자는 “쏘울의 인기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전에 소개됐던 쏘울 햄스터 광고는 기아차 브랜드를 새로운 고객에게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미 TV광고 외에도 다음달 2일부터 영화관에서 햄스터 광고를 방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12년형 쏘울은 지난 4월 뉴욕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6단 자동변속기와 135마력 1.6리터 직분사 엔진을 장착해 파워를 높였으며 LED램프를 적용해 새로운 디자인 감각을 뽐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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