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속도 326km/h의 12억짜리 BMW 콘셉트카 주인은?

동아경제

입력 2011-05-04 13:53 수정 2011-05-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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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튜닝된 BMW 콘셉트카가 약 11억830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탈리아의 한 디자인회사는 BMW 나즈카 M12 콘셉트카를 11만 달러(약 11억 8300만원)에 판매하겠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차를 만든 ‘이탈디자인(대표 조르제토 주지아)’은 세계 최대의 자동차 디자인 회사다. 이 회사는 BMW 컨버터블 스파이더 버전을 포함해 지난 10년간 가장 멋진 콘셉트카 모델로 뽑힌 BMW 나즈카의 슈퍼카 시리즈를 만들어왔다.

BMW 나즈카 M12 콘셉트카는 1991년형 나즈카 M12의 몸체를 기본으로 한다.

오리지날 BMW M12 쿠페는 5.0L의 V12 엔진으로 300마력에 불과했지만, 튜닝 전문업체인 알피나가 이 차를 5.7L, V12 엔진의 379마력짜리 차로 바꿨다.

파란색 가죽으로 인테리어를 완성한 이 차량의 최고속도는 326km/h이다.

안선영 동아닷컴 인턴기자 asy72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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