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⑤] 현대차, ‘블루 드라이브’로 녹색시장 선도한다

동아경제

입력 2011-04-14 09:36 수정 2011-04-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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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친환경 개념은 '블루 드라이브'다. 지난 2008년 미국 LA에서 열린 LA 국제오토쇼에서 친환경 브랜드 ‘블루 드라이브(Blue Drive)’를 발표했다.

블루 드라이브는 바다, 하늘 등 자연을 의미하는 '블루(Blue)'와 이동성과 추진력을 의미하는 '드라이브(Drive)'를 조합한 이름이다. 이는 현대차가 친환경차와 기술을 통해 지구의 푸르름을 보전하고 인류를 포함한 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지속 가능한 삶에 공헌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이와 함께 '블루 드라이브' 고유 엠블럼을 개발해 향후 선보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차, 바이오연료차 등을 포함한 모든 친환경 신기술이 적용된 자동차의 측면에 부착하게 된다.

현대 블루온. 모터만으로 움직이는 순수 전기차다.

블루 드라이브 전략은 저탄소 고효율차를 목표로 저이산화탄소, 바이오연료차, 하이브리드 전기차,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5단계의 친환경차 개발 전략으로 구성돼 있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탄소 감축 효과가 커지고 석유 의존도는 줄어들게 된다. 현대는 '제조-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 걸쳐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는 에코체인시스템을 구축할 뿐 아니라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연료 효율성을 높인 저탄소 고효율 친환경차를 개발, 보급해 미래 저탄소 녹색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블루온(i10 EV)

블루온은 모터만으로 주행이 가능한 순수전기차로 2009년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였다. 고효율 전기모터를 탑재, 내구성과 공간 효율성이 뛰어난 16kWh의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적용해 최고출력 81마력, 최대토크 21.4kg·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최고시속은 130k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도달은 13.1초가 걸린다. 한 번 충전하면 약 140km 주행이 가능하다. 일반 가정용 완속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6시간 이내에 90% 충전이 가능하며, 380v 급속충전은 25분 이내에 85%가 충전된다.

2011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

현대차가 2011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현대차의 첫 양산형 가솔린 하이브리드로, 새롭게 개발된 누우 2.0 하이브리드 엔진과 하이브리드 전용 6속 자동변속기, 30kW급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전기모터 등이 사용됐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 출력 150마력, 전기모터 출력 41마력으로 총 191마력이다. 연비는 21.0km/ℓ이며,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차로는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한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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