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블랙(fromBLACK), 매일유업과 분유지원 크라우드펀딩 시작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7-12-04 10:17 수정 2017-12-04 10:19
사진제공= ‘분유캔들’ 프롬블랙(fromBLACK)
디자인 스튜디오 프롬블랙(fromBLACK)이 매일유업의 앱솔루트 본과 함께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프롬블랙이 디자인한 ‘분유캔들’이 팔릴 때마다 매일유업의 분유가 저소득층 가정에 후원되는 형태로 크라우드펀딩이 성공할 경우 100여 곳 이상의 가정에 매일유업의 ‘앱솔루트 본’이 후원된다.
분유를 훔치다 잡힌 가장의 이야기에서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아이에게 좋은 밤을 가족에게 따뜻한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롬블랙 측은 “이번 디자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보다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균형과 권리를 나누어 주기 위해 활동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털사이트인 다음 스토리펀딩에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다음 스토리펀딩에서 ‘분유캔들’을 검색하면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프롬블랙은 2017년 올해 시작된 라이프 스타일을 연구하는 스타트업 디자인 브랜드이다. 수많은 스타트업의 마케팅을 담당하였던 광고기획자 출신들이 모여 설립했다. 이 회사는 끝없는 경쟁과 강박이 가득한 현 사회에서 개인의 일상과 사회구성원의 당연한 권리와 삶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됐다. 프롬블랙은 내일을 살아가기 위해 휴식하는 밤처럼 삶의 순환에 존재하는 어둠을 모티브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하여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를 찾아갈 계획이다. 또한 프롬블랙 인스타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비즈N 탑기사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지점토 씹는 맛” 투뿔 한우 육사시미 ‘충격’…“뿔 두개 달린 소 아니냐”
- ‘강북 햄버거 가게 돌진’ 70대 운전자, 불구속 송치
- 너무 생소해서? 한강 ‘한국어 호명’ 막판 무산된 까닭
- “수업 대신 탄핵 집회” 학생 메일에…“용기 내어 전진하길” 교수 답장
- “두 달 새 2억 하락”…서울 대장 아파트값도 ‘주춤’
- 서울시 일자리, 13개 사라지고 17개 새로 생겼다…취업자 평균 42.5세
- “외국인도 내년부터 네이버지도서 국내 식당-공연 예약 OK”
- 작년 국민 1인당 개인소득 2554만원…서울 ‘2937만원’ 8년째 1위
- 작년 北 경제성장률 4년만에 반등했지만…남북 GDP 격차 60배
- ‘메모리 풍향계’ 마이크론 쇼크… 부진한 2분기 전망치에 반도체 주가 줄줄이 하락
- 분당-평촌-산본에 7700채… 1기 신도시 이주주택 공급
- 올해 ‘올레드 노트북’ 보급률 증가…中 수요 늘었다
- “토종 OTT 콘텐츠 펀드 1조 조성… 글로벌 진출-AI혁신 돕겠다”
- “올 연말에도 불경기 계속” 유통가, 희망퇴직·권고사직 잇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