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 맨 룰429,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부문 수상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1-31 09:40 수정 2019-01-31 09:43
LF는 남성 화장품 브랜드 ‘헤지스 맨 룰429’이 지난 30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패키지부문(DISCIPLINE PACHAGING)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하노버에 있는 iF인터내셔널포럼디자인이 주최하는 디자인상으로 레드닷,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독창성과 실용성, 안전성 등을 종합 평가해 분야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을 선정해 발표한다.
헤지스 맨 룰429 패키지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가죽 소재를 활용한 독창성, 사용 편의성, 용기 앞·뒤를 구분하지 않은 실용성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디자인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LF 측은 설명했다. 이번 어워드에는 50개국에서 6400여 개가 넘는 출품작이 접수됐다.
손희경 LF 코스메틱사업부 상무는 “패키지는 단순히 포장재 성격을 뛰어넘어 제품에 대한 첫인상과 브랜딩 완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포장지 하나에도 브랜드 철학을 담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헤지스 맨 룰429은 지난해 9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남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략적으로 선보인 남성 전용 수면팩 ‘슬리핑 퍼팩크림’은 작년 12월 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완판을 기록하는 등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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