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연말 보너스도 ‘희비’…반도체 100%·무선 25%
뉴스1
입력 2018-12-18 13:25 수정 2018-12-18 13:27
목표달성장려금(TAI) 24일 지급예정…기본급 최대 100%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삼성전자가 연말을 앞두고 임직원에게 ‘연말 보너스’를 지급한다. 올들어 사업 부문별 실적에 차이가 생겨 직원들의 희비도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사내 공지를 통해 올 하반기 TAI(목표달성장려금) 지급 계획을 밝혔다.
성과급 개념의 TAI(Target Achievement Incentive)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번씩 사업부별 목표 달성 공로를 인정해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성과급이다. 과거에는 생산성격려금(PI)이라 불렸다.
삼성전자는 사업부별 평가에 따라 DS(디바이스솔루션), CE(소비자가전), IM(IT모바일) 등 3대 사업부문 전 임직원에게 TAI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예정일은 오는 24일이 유력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DS부문에서는 반도체 사업부 임직원들이 기본급의 100%에 해당되는 TAI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사업부는 지난해에도 100%를 받았다. 메모리, 시스템LSI, 파운드리 등의 개별 사업부는 100%를 받지만 인사, 총무 등의 스탭부서는 100%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차등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CE부문은 지난해와 유사한 50~70%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8K QLED TV를 앞세워 글로벌 TV 시장에서 선전한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가 75%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때 삼성전자 사업부문에서 가장 많은 TAI를 받았던 IM부문의 경우 올해 25%로 책정돼 성과급 규모가 가장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전반적 수요 감소와 침체에 따른 실적 둔화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달초에도 성과에 따라 사업부별로 기본급의 100~500%대의 특별 상여금을 지급한 바 있다. DS부문 메모리사업부의 경우 500%로 지난해 400%보다 100% 늘었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삼성전자가 연말을 앞두고 임직원에게 ‘연말 보너스’를 지급한다. 올들어 사업 부문별 실적에 차이가 생겨 직원들의 희비도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사내 공지를 통해 올 하반기 TAI(목표달성장려금) 지급 계획을 밝혔다.
성과급 개념의 TAI(Target Achievement Incentive)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번씩 사업부별 목표 달성 공로를 인정해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성과급이다. 과거에는 생산성격려금(PI)이라 불렸다.
삼성전자는 사업부별 평가에 따라 DS(디바이스솔루션), CE(소비자가전), IM(IT모바일) 등 3대 사업부문 전 임직원에게 TAI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예정일은 오는 24일이 유력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DS부문에서는 반도체 사업부 임직원들이 기본급의 100%에 해당되는 TAI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사업부는 지난해에도 100%를 받았다. 메모리, 시스템LSI, 파운드리 등의 개별 사업부는 100%를 받지만 인사, 총무 등의 스탭부서는 100%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차등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CE부문은 지난해와 유사한 50~70%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8K QLED TV를 앞세워 글로벌 TV 시장에서 선전한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가 75%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때 삼성전자 사업부문에서 가장 많은 TAI를 받았던 IM부문의 경우 올해 25%로 책정돼 성과급 규모가 가장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전반적 수요 감소와 침체에 따른 실적 둔화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달초에도 성과에 따라 사업부별로 기본급의 100~500%대의 특별 상여금을 지급한 바 있다. DS부문 메모리사업부의 경우 500%로 지난해 400%보다 100% 늘었다.
내년 1월도 실적 초과달성 여부에 따라 사업부별로 성과인센티브(OPI)가 지급될 것으로 관측된다. 과거 초과이익분배금(PS)이라 불렸던 OPI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체계를 대표하는 제도다. 실적 초과달성시 초과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최대 연봉의 50%까지 지급된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재산 995조원 머스크 첫 ‘조만장자’ 초읽기
- “불닭·케데헌 타고 날았다”…K-라면 수출 2조 돌파 ‘11년 연속 최고’
- 통화량 역대최고… “고환율 원흉” vs “과도한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