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 1년 전보다 27조원 더 걷혔다…법인세·부가세 목표 초과
뉴스1
입력 2018-12-11 09:04 수정 2018-12-11 09:06
월간재정동향 12월호…10월 누계 세수 263조4000억원
국세수입이 1년 전보다 26조5000억원 더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올 1~10월 누계 세수가 전년동기 대비 26조5000억원 증가한 263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소득세는 10월까지 69조1000억원이 걷혔으며 법인세와 부가가치세는 각각 68조원의 세수실적을 기록했다.
10월까지 소득세는 세수진도율이 94.8%를 나타냈으며 법인세와 부가세는 세수진도율이 각각 107.8%, 101%를 기록해 목표치를 넘어섰다.
월별 세수현황을 보면 10월 소득세는 전년동월대비 6000억원 증가한 6조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명목임금 상승으로 근로소득세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법인세는 전년동월대비 1000억원 증가한 2조8000억원이 세수가 걷혔다. 부가세는 1년 전보다 6000억원 줄어든 15조6000억원 세수실적을 나타냈다. 수출 증가로 환급이 늘면서 전년동월대비 세수가 줄었다.
10월까지 통합재정수지는 28조7000억원 흑자를 나타냈으며, 나라의 재정건전성을 나타내는 관리재정수지는 5조7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세종=뉴스1)
© News1 DB
국세수입이 1년 전보다 26조5000억원 더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올 1~10월 누계 세수가 전년동기 대비 26조5000억원 증가한 263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소득세는 10월까지 69조1000억원이 걷혔으며 법인세와 부가가치세는 각각 68조원의 세수실적을 기록했다.
10월까지 소득세는 세수진도율이 94.8%를 나타냈으며 법인세와 부가세는 세수진도율이 각각 107.8%, 101%를 기록해 목표치를 넘어섰다.
월별 세수현황을 보면 10월 소득세는 전년동월대비 6000억원 증가한 6조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명목임금 상승으로 근로소득세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법인세는 전년동월대비 1000억원 증가한 2조8000억원이 세수가 걷혔다. 부가세는 1년 전보다 6000억원 줄어든 15조6000억원 세수실적을 나타냈다. 수출 증가로 환급이 늘면서 전년동월대비 세수가 줄었다.
10월까지 통합재정수지는 28조7000억원 흑자를 나타냈으며, 나라의 재정건전성을 나타내는 관리재정수지는 5조7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10월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666조2000억원으로 지난달보다 3조1000억원 증가했다.
(세종=뉴스1)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대구銀, 시중은행 전환… 32년만에 ‘전국구 은행’ 탄생
- 퇴직연금, 실적배당형 수익 13%… 원리금 보장형의 3배 넘어
- 부동산PF ‘부실’ 속출 예고에… 2금융권, 8조 추가 충당금 비상
- ‘큰손’ 유커-다이궁 어디에… 면세업계 1분기 성적도 부진
- 마곡 ‘반값아파트’ 토지임차료는 월 82만 원[부동산 빨간펜]
- “기업 稅혜택 등 없는 맹탕 밸류업” 개미들 이달 2.7조 순매도
- [기고/성기광]탄소중립의 중심에 선 ‘고로슬래그’
- [DBR]의무화되는 인권 실사… ‘인권 경영’ 시대가 온다
- 유해물질 범벅 유모차-장난감 ‘알테쉬’ 등서 해외직구 금지
- 전세 대신 월세, 차액은 투자… ‘신혼집 재테크’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