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3’ 편의점 판매 개시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12-10 15:11 수정 2018-12-10 15:15
한국필립모리스는 10일 ‘아이코스3’와 ‘아이코스3 멀티’의 편의점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이코스3 라인업은 지난달부터 전국 전용 스토어와 일렉트로마트 20개 지점에서 판매가 이뤄졌다. 편의점 판매는 소비자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전국 CU와 GS25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만 기기 색상은 그레이와 화이트 등 2가지로 다른 색상 기기나 액세서리 구매는 아이코스 스토어에서 가능하다.
특별구매코드 사용 시 아이코스3는 9만9000원, 아이코스3 멀티는 7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특별구매코드는 기존 홈페이지 회원이나 신규 가입자에게 2매씩 발급된다. 월정액 기기 이용 서비스 ‘아이코스 온’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12개월 동안 월 1만4900원을 지불하면 아이코스3와 아이코스3 멀티를 함께 제공하는 패키지가 마련됐으며 월 1만2300원을 내고 아이코스3와 추가 홀더를 사용할 수 있는 패키지도 선택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 가입자에게는 기기 고장 시 추가 무상 교환과 액세서리 바우처가 제공되고 한정판 및 신제품 사전 구매 기회가 주어진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이번 판매망 확충으로 주요 대도시와 거점 도시 뿐 아니라 지방 소도시를 포함한 전국 소비자들이 아이코스3와 아이코스3 멀티를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전국 어디에서나 30분 이내에 접근 가능하도록 서비스망이 올해 말까지 500개 이상으로 늘어나 소비자 편의가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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