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靑에 최근 고용지표 책임지겠단 의사 전달했다”
뉴시스
입력 2018-11-05 15:22 수정 2018-11-05 15:24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자신을 향한 교체설과 관련, “최근의 고용지표나 경제상황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는 의사는 청와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참석해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의 “경질 문제에 대해 청와대로부터 언질이나 사인을 받은 게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여러차례 말했듯 경제상황에 대한 책임은 경제부총리가 지는 게 당연하고 그런 각오로 일을 해왔다”며 “다만 여러가지 미흡한 게 있다면 능력 부족 탓”이라고 했다.
한편 김 부총리는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선 다시 한번 반박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동시에 진행되는 현상을 뜻한다. 김 부총리는 “경기침체라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것인데 거기까지 우리 경제가 가 있다고 생각하는 건 과하다”라며 “물가 상승률도 연내 1.5~1.7% 수준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을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보는 건 맞지 않다”고 했다.
자유한국당 엄용수 의원이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정부가 경제 상황의 심각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하자 이에 대해선 “경기상황 판단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다”면서도 “그렇지만 경제위기냐, 침체냐는 데에 대해 여러가지 국제적인 정의를 봤을 땐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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