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28일 ‘유기농 식품 ·음료 전시상담회’ 열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11-01 10:39 수정 2018-11-01 10:46
지난 2017년 EU게이트웨이 유기농 식음료 전시 상담회 모습. 사진제공=주한EU대표부EU 유기농 가공 식품 업체 50여개사 방한
국내에 웰빙 트렌드가 확산되고 유기농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EU(유럽연합)의 유기농 가공식품의 진수를 보여줄 ‘2018 유기농 식품 및 음료 전시상담회’가 국내에서 열린다.
주한EU대표부에 따르면, EU에서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50여개 가공식품 업체가 방한, 오는 27~28일 양일간 코엑스(COEX)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전시상담회를 연다.
이번 전시상담회에는 스낵류, 유제품, 오일 및 지방, 베이비푸드, 가공과일 및 채소, 소스 드레싱 및 조미료, 음료, 와인 및 주류, 베이커리, 스프레드, 씨리얼, 육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EU에서 생산된 유기농 제품을 선보인다.
이 중에는 달콤한 맛과 건강 효과가 뛰어난 자작나무 수액, 면역력 증진과 산모의 건강에 특히 효과가 좋아 슈퍼푸드로 손꼽히는 햄프씨드 분말, 공정무역 인증을 겸한 유기농 커피와 코코아, 유기농 와인과 맥주, 유기농 닭고기로 만든 소시지와 너겟, 설탕 대신 사과시럽으로 맛을 낸 어린이용 케첩, 설탕과 글루텐 및 알레르겐이 들어가지 않는 유아용 씨리얼 등도 포함되어 있다.
유럽의 유기농 시장은 소매판매액 기준 연 210억 유로(한화 27조7000억 원) 규모로 미국(380억 유로) 다음 가는 세계 2위의 시장이며, 1인당 유기농 제품소비량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EU는 세계 유기농업 운동연맹(IFOAM)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유기농 식품 인증제를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데 농지와 제조 공정에 대한 검사를 거쳐 EU 유기농(EU Organic Farming)으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은 제품만이 유기농 마크(Euro-leaf)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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